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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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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7,274억…주당 800원 중간배당

하나금융은 이날 실적에 대해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화폐성 환차손 발생, 1분기 중 실시한 특별퇴직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그룹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상반기 누적 1,846억원의 대규모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포함한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6%(2,168억원) 증가한 4,22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적립한 충당금 등 전입액 5,326억원 대비 약 80% 규모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상반기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0.23%로 연간 목표치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례 요인을 제외한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0.12%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자이익(4조1,906억원)과 수수료이익(9,404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5조1,3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이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외환 및 신용카드수수료 이익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이외에도 핵심저금리성예금의 평잔 증대 등 수익 포트폴리오 개선과 기술력이 높은 혁신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지원 노력도 핵심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그룹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0%다.

상반기 일반관리비는 지난 1분기 특별퇴직 실시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2조2,112억원으로 전년 보다 9.7% 증가했다. 다만, 2분기 일반관리비는 9,5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8% 감소했다. 그룹의 상반기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도 전분기 대비 4.4%p 감소한 45.3%를 기록했다. 2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156조 9,731억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707조4,812억원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그룹 내 핵심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3,736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것이다. 특별퇴직 비용 인식과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일회성 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 자산 성장 및 핵심저금리성예금의 평잔 증대에 힘입은 결과라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상반기 이자이익(3조 5,247억원)과 수수료이익(4,023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2%(6,338억원) 증가한 3조9,270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비은행 부문은 하나증권이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기인한 증권중개수수료 약세 등으로 인해 1,39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하나캐피탈은 리테일을 기반으로 한 수수료이익 등 일반영업이익의 증가에 힘입어 1,63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 리스크 관리 목적의 선제적 고위험 대출자산 감축, 특별퇴직 실시에 따라 일반관리비가 증가했으나 2분기 중 수수료 이익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1,187 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자산신탁은 501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45억원, 하나생명은 109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냈다.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15년간 이어온 중간배당 전통 계승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확대 등을 고려해 ▲우수한 자본여력 ▲견고한 수익 기반 유지 ▲안정적 자산건전성을 감안,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소각 등 다양한 자본 활용 방안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 등 손님을 배려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EDAILY 금융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하나금융이 올해 상반기 1조7274억원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상반기 이자이익이 4조원을 넘어서고 수수료이익도 1조원에 육박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소폭 감소했다. 이자이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환율상승으로 인한 ‘환차손’과 특별퇴직 비용 등 비용이 늘어나면서다.

하나은행의 한 지점 앞. (사진=연합뉴스)

◇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1.7조…1.4% 감소

하나금융그룹은 22일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7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54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8251억원을 나타냈다.

하나금융의 상반기 순익이 줄어든 것은 외화자산 가치가 하락하면서다. 올해 들어 원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보유한 외화자산 가치가 내리는 ‘환차손’ 충격을 입었다는 것이다. 1분기중 실시한 특별퇴직에 들어간 비용도 순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은 증가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1906억원, 수수료이익은 9404억원이었다. 이 둘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13.6%(6159억원) 증가한 수치다.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외환 및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이 증가했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또, 핵심저금리성예금의 평잔 증대로 수익 포트폴리오가 개선됐다고 한다. 수시입출식 예금 등 금리가 낮은 예금에 자금이 크게 유입됐다는 뜻이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80%였다. 기술력이 높은 혁신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지원노력도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은행 ‘선방’했지만…비은행 고전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상반기 순익은 1조37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120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3조5247억원)과 수수료이익(4023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3조9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6338억원) 늘어났다.

2분기 말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0.24%이며, NPL(부실채권)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대비 9.2%포인트 상승한 188.4%를 기록했다. 은행 연체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0.1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상반기 당기순익이 1391억원이었고, 하나캐피탈과 하나카드는 각각 1631억원, 1187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자산신탁은 501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45억원, 하나생명은 109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상반기 누적 1846억원의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포함한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6%(2168억원) 증가한 4222억원이었다.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2분기 8251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이 1조7274억원을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1조7532억원)보다 1.4%(254억원) 감소한 수치다.

하나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상반기 누적 1846억원의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포함한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6%(2168억원) 증가한 422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적립한 충당금 등 전입액 5326억원 대비 약 80% 규모를 올해 상반기 중 적립한 것이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우수한 자본여력 ▲견고한 수익 기반 유지 ▲안정적 자산건전성을 감안하고 논의 끝에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하나금융은 1분기 603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1243억원의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0.23%로 연간 목표치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례 요인을 제외한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0.12% 수준이다.

또한 2분기 말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7%,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대비 4.22%포인트 증가한 164.7%를 기록했다. 2분기 말 연체율은 0.32%다.

하나금융의 2분기 말 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86%, 13.18%로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이어갔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08%, 총자산이익률(ROA)은 0.67%다.

하나금융 핵심이익 5조1310억원

하나금융의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화폐성 환차손 발생, 1분기 중 실시한 특별퇴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54억원) 감소했다.

이자이익(4조1906억원)과 수수료이익(9404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전년 동기 대비 13.6%(6159억원) 증가한 5조1310억원을 시현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외환 및 신용카드수수료 이익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이외에도 핵심저금리성예금의 평잔 증대 등 수익 포트폴리오 개선과 기술력이 높은 혁신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지원 노력도 핵심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0%다.

하나금융의 상반기 일반관리비는 지난 1분기 특별퇴직 실시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1,962억원) 증가한 2조2112억원이다. 다만, 2분기 일반관리비는 전분기 대비 23.8%(2991억원) 감소한 9560억원이다.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상반기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도 전분기 대비 4.4%포인트 감소한 45.3%를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하반기에도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투자와 함께 안정적 비용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156조9731억원을 포함한 하나금융의 총자산은 707조4812억원이다.

하나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3736억원

하나은행은 2022년 2분기 7065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37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1206억원) 증가한 수치로, 특별퇴직 비용 인식과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일회성 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 자산 성장 및 핵심저금리성예금의 평잔 증대에 힘입은 결과다.

상반기 이자이익(3조5247억원)과 수수료이익(4023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2%(6338억원) 증가한 3조9270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말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0.24%이며,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대비 9.2%포인트 상승한 188.4%를 기록했다. 은행 연체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0.1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74조5124억원을 포함한 하나은행의 총자산은 544조2543억원이다.

하나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기인한 증권중개수수료 약세 등으로 인해 139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리테일을 기반으로 한 수수료이익 등 일반영업이익의 증가에 힘입어 163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 리스크 관리 목적의 선제적 고위험 대출자산 감축, 특별퇴직 실시에 따라 일반관리비가 증가했으나 2분기 중 수수료 이익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1187 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숨쉬는 Data 살아있는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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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756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4%(2823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303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3% 감소했다. 시장금리 및 환율 상승, 주가지수 하락에 따라 기타영업손실이 발생하고 보수적인 미래경기전망 시나리오를 반영한 추가 충당금을 전입한 영향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4% 감소한 수준이다.

KB금융의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5조4418억원으로 집계됐다.

금리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확대와 여신성장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7938억원으로 그룹 NIM이 5bp 추가 상승한데 힘입어 전 분기 대비 5.5% 증가

상반기 순수수료이익은 1조78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국내외 금융시장이 침체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축소되고 전반적인 금융상품 판매 위축으로 신탁, 펀드 관련 수수료 실적도 부진해진 데 따른 것이다.

기타영업손익은 1794억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운용손실이 확대된 가운데 환율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외환 관련 부문 실적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상반기 일반관리비는 3조4459억원, CIR은 46.5%를 기록했다. 디지털화(Digitalization) 관련 투자를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늘렸지만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상반기 그룹 CIR은 46.5%를 기록했으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4632억원,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23%로 각각 집계됐다.

계열사별 실적으로는 KB국민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7264억원으로 NIM 확대와 여신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74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4% 감소했다. 금리 및 환율 상승, 주가지수 하락으로 기타영업손실이 확대되고 선제적으로 추가 충당금 약 1210억원을 적립했으며 법인세 환입 등 1분기 일회성 이익이 소멸된 영향이다. 특이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전 분기 대비 3.4%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은행 NIM은 1.73%로 전분기 대비 7bp 상승했다.

6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23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1.2%, 3월말 대비 0.4% 성장했다. 기업대출은 전년 말 대비 5.5%, 3월말 대비 2.1% 증가한 반면 가계대출은 전년 말 대비 2.5%, 3월말 대비 1.1%% 감소했다.

KB증권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182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1.4%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6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6% 축소됐다. 금리인상에 따른 주식거래 대금 감소, 채권운용 손실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KB손해보험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4394억원을 벌어들이며 207.5%(2965억원)의 큰 성장폭을 보였다. 이는 부동산 매각 대금 등에 따른 216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인식된 결과다.

KB국민카드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24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 감소했다.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와 금리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금융자산 성장으로 이자이익이 확대되면서 수익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157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7억원 줄어들었다. 주가지수 하락으로 변액보험 관련 보증준비금 부담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핵심이익의 증가와 비용관리의 결실로 그룹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증명했다”며 “올 들어 금융시장 침체와 전반적인 금융상품 판매 위축으로 그룹 수수료이익은 다소 부진해진 상황이지만 그 동안의 비즈니스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수수료이익 창출 체력은 과거 대비 한 차원 높아졌다”고 덧붙였다.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한편, 이날 KB금융그룹 이사회는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했다.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500억원 규모의 보유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하나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274억원

하나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274억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1조727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은 8251억원이다.

하나금융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 상반기 누적 1846억원의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포함한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6%(2168억원) 증가한 422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적립한 충당금 등 전입액(5326억원) 대비 약 80% 규모를 올해 상반기 중 인식해 손실흡수능력을 높였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환원을 위해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금융은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소각 등 다양한 자본 활용 방안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자이익+수수료이익, 전년 동기 대비 14%↑

하나금융의 이자이익(4조1906억원)과 수수료이익(9404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6159억원) 증가한 5조1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외환 및 신용카드수수료 이익 증가에 힘입은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결과다.

이외에도 저원가성 예금의 평잔 증대 등 수익 포트폴리오 개선, 기술력이 높은 혁신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지원 노력도 핵심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하나금융의 지난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0%다.

아울러 지난 2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156조9731억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707조4812억원이었다.

은행·카드 계열사 선방 속 증권 등 부진

계열사별로 보면 하나은행은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1조3736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1206억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은 "특별퇴직 비용 인식과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일회성 요인 발생에도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 자산 성장 및 핵심저금리성예금의 평잔 증대에 힘입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나캐피탈은 리테일 기반 수수료 이익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등 일반 영업이익 증가에 힘입어 16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 역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 고위험 대출자산 감축, 외환 거래 수수료 비용 특별퇴직으로 인한 일반관리비 증가 등의 악재에도 2분기 중 수수료 이익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며 11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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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나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기인한 증권중개수수료 약세 등으로 인해 139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이외 하나자산신탁은 501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45억원, 하나생명은 1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 등 손님을 배려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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